일본 온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일본 인기 온천여행지 BEST 8

추우면 추울수록 즐거워지는 여행지, 바로 온천이다. 따뜻한 노천온천에 몸을 푹 담그고 바라보는 비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온천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인 일본에는 100개가 넘는 온천 여행지가 있는데, 이 중 어디로 떠나야할 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익스피디아가 일본의 온천 여행지 중 딱 8곳만 엄선하여 소개한다.


2_노보리베츠

홋카이도 제일의 온천 여행지, 노보리베츠

JR 삿포로역에서 열차로 1시간 20분, 시코츠토야 국립공원 한가운데에 위치한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 제일의 온천 여행지다. 지옥계곡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유황 온천을 비롯하여 총 9가지의 다양한 성분의 온천수가 솟아난다. 특히 대규모 온천 연못인 오유누마에서 즐기는 천연 족탕은 노보리베츠 온천 여행의 하이라이트. 노보리베츠의 온천 료칸에서 1박을 할 경우, 삿포로역에서 송영버스를 500엔에 탈 수 있으니 떠나기 전 미리 체크할 것.

31개의 다양한 온천탕, 호텔 마호로바 자세히 보기

 

4_하코네

귀족들의 온천 여행지, 하코네

도쿄 신주쿠역에서 특급 로망스카를 타고 85분, 하코네는 도쿄 근교의 오랜 피서지다. 예로부터 귀족들의 별장이 많던 하코네에는 유서 깊은 하이 클래스 료칸들이 많아서 프라이빗한 온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후지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칼데라호 ‘아시노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왕실 별장이었던 최고급 료칸, 고라 카단 자세히 보기

 

3_쿠사츠

일본 3대 온천 여행지, 쿠사츠

도쿄 신주쿠역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분, 쿠사츠 온천은 국내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쿠사츠 온천의 원천은 분 당 32,300리터 이상의 온천수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유량이 풍부하고, 수질도 훌륭하다. 뜨거운 온천수를 식히기 위한 온천 밭, 유바타케는 오직 쿠사츠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온천 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유카타 차림으로 마을을 산책하며 온천 순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쿠사츠 온천의 매력 포인트.

유바타케에서 도보 1분, 나라야 자세히 보기

 

5_아리마

금빛 은빛 반짝이는 온천 여행지, 아리마

오사카와 고베가 있는 간사이 지역의 대표 온천 여행지, 아리마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온천수의 성분들도 뛰어나기로 유명한 아리마의 대표적인 탕이라고 하면 킨노유(금탕)과 긴노유(은탕)를 들 수 있다. 킨노유는 철분 성분이 많아 붉게 산화된 적갈색 온천이며, 긴노유는 탄산을 함유한 무색투명한 온천이다. 대부분의 아리마 온천 료칸들에서는 이 두 가지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꼭 두 온천을 비교하며 만끽하도록 하자.

 프라이빗 온천탕이 멋진 료칸,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자세히 보기

 

 

6_키노사키

나만 알고 싶은 온천 여행지, 키노사키

오사카에서 2시간 30분, 키노사키는 마을 한 바퀴를 도는데 채 1시간이 넘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한 온천 마을이다. 아리마 온천보다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일본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또한 키노사키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마을 산책을 하는 것이 아주 흔한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키노사키의 가장 큰 장점은 소토유 메구리라고 불리는 공용 온천 순례다. 키노사키 내 료칸에서 숙박하는 여행객이라면 체크아웃 전까지 7개의 소토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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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유후인

초심자를 위한 온천 여행지, 유후인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일본 온천여행지 1위, 바로 유후인이다. 유후타케 산과 긴린코 호수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자연,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넘쳐나는 상점가 거리, 미술관과 카페가 넘쳐나는 예술적 분위기까지! 초보 온천 여행자라고 하더라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매력 만점 여행지다. 유후인의 온천료칸은 마을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있으며, 개별 노천온천이 있는 객실을 갖춘 료칸들도 많아  일행끼리 오붓하게 온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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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뱃부

8개의 온천 지옥순례, 벳부

후쿠오카에서 JR 소닉을 타고 2시간, 벳부는 유후인과 함께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여행지다.  일본 제일의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부는 마을 곳곳에서 유황 냄새와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신비로운 정취를 이룬다. 벳부 온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간나와 지구를 중심으로 주변 온천 지역을 둘러보는 것을 지옥온천 순례다. 8개의 지옥 온천 중 코발트블루 빛의 아름다운 우미 지옥과 온천열로 60마리의 악어를 키우는 악어지옥이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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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이부스키

세계 유일의 천연 모래찜질 온천, 이부스키

눈부신 태양과 야자나무, 탁 트인 바다. 남국의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이부스키는 일본 본토의 최남단인 가고시마에 있는 온천 여행지다. 이부스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천연 모래찜질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온천수가 해안에서 솟아나는데, 이때 뿜는 열기로 인해 뜨거워진 모래를 덮는 찜질욕은 피로회복과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규슈 신칸센 개통으로 인해 접근성이 더 좋아진 이부스키. 올겨울에는 이부스키에서 검은 모래찜질 온천을 해보자.

료칸에서 즐기는 검은 모래찜질, 이부스키 하쿠수이칸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