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샷 오겡끼데스까?!
홋카이도에서 찾은 겨울 최고 인생샷 장소 

2월의 추천여행지, 홋카이도는 겨울이면 엄청난 강설량으로 설국이 되는 곳이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풍경 위에 눈이 내려 예쁜 설경을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에는 없는 독특한 명물 먹거리와 겨울 레포츠까지, 매력적인 겨울 인생 여행지 홋카이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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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타루 – 낭만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작고 예쁜 항구 도시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가기 좋으며, 주요 포인트는  JR 오타루역과 미나미오타루역 사이에 있다. 오타루역에서 여행을 시작한 후,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다시 JR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돌아오면 된다. 오타루 여행에서 반드시 들려야할 곳은 오르골당. 전통있는 오르골 상점으로, 판매하는 오르골은 디자인과 소리 모두 예뻐서 소장가치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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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판매점 건너편에는 상점거리인 사카이마치도리로 들어서면 다양한 홋카이도의 유명 디저트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선물용으로 좋으니 구입해보자. 상점가를 벗어나면 오타루의 상징인 오타루 운하를 만날 수 있는데, 겨울의 오타루 운하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2. 비에이 – 홋카이도 겨울여행의 꽃

홋카이도 겨울여행의 꽃, 비에이는 그만큼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시로가네 흰 수염 폭포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절경. 눈과 얼음이 마치 수염처럼 맺혀있는 하얀 절벽과 새파란 물색이 대비를 이루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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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시 삿포로에서 비에이까지는 아사히카와를 경유하여 지나갈 수 있다. 그러나 비에이의 설경 포인트들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둘러보기보단 렌터카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눈길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당일치기 투어 일정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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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삿포로 – 비에이 열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구간: 약 85분 / 왕복 5,080엔(S킷푸 이용 시)
아사히카와 – 비에이 구간: 약 40분 / 왕복 1,0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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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삿포로 –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

삿포로의 대부분 관광 포인트는 삿포로역에서 오도리 공원 인근에 모여 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눈축제의 메인 스팟이며, 시기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오도리 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삿포로 TV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자. 삿포로의 랜드마크인 TV타워는 오도리공원을 정면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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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쇼핑과 먹거리나 삿포로역과 연결된 쇼핑몰들인 JR타워, 다이마루 백화점, ESTA, 그리고 오도리공원부터 그 아래의 스스기노역 주변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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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예매 – 여행의 시작

홋카이도는 일본의 최북단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이 약 3시간 내외다. 인천에서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이 1시간 20분인 것을 생각하면 2배 이상의 거리인 만큼 항공편도 다른 지역보다 비싼 편. 제주항공, 티웨이, 진에어 등 저가항공편이 증가함에 따라 예전보다 경비 부담이 덜해졌다. 익스피디아에서 인천-삿포로 티웨이 항공권을 40만 원 내외(2월 성수기 기준)으로 예약할 수 있다.

Tip. 익스피디아에서 항공을 예약을 예약하면 호텔 예약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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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시기 – 지금 바로 떠나자

홋카이도 하면 역시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이 생각나는 여행지다. 눈이 많이 오는 홋카이도는 10월에서 5월까지가 스키 시즌으로, 그 중 12~2월정도가 가장 많이 찾는 시기다. 특히 2월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가 있어 초절정 성수기에 속한다. 이 때 홋카이도를 여행할 예정이라면 숙소 예약이 힘들 수 있으니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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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 전 준비 – 눈 조심, 얼음 조심!

겨울의 홋카이도는 낮에도 영하인 날이 많다. 두꺼운 다운점퍼는 필수.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아사히카와와 비에이 지역은 삿포로 시내보다도 더 추우니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의 길이 눈이 단단하게 쌓여있거나 얼음인 부분이 있다. 미끄럽지 않은 신발이 필요하고, 눈이 많이 쌓여있는 곳도 있어 부츠나 등산화와 같이 목이 높은 신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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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항에서 시내까지 – JR열차

신치토세 국제공항에서 삿포로 시내까지는 JR 홋카이도선 열차를 이용하면 되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하차시 역 이름 확인. 삿포로 시내에는 신삿포로역과 삿포로역이 있는데 반드시 삿포로역에서 내리도록 하자.

Tip. 신치토세국제공항-삿포로역
요금: 1,07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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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키 – 겨울 홋카이도에서 꼭 해봐야할 것!

홋카이도 스키장은 설(雪)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로망인 파우더 설질과 기나긴 슬로프가 매력적. 삿포로에서도 다녀올 수 있는 스키장이 많은데, 그 중 가장 가까운 곳은 테이네스키장이다. JR열차와 셔틀버스로 다녀올 수 있으며, 약 20분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어렵지 않다. 스키장에 따라 리프트권과 버스를 묶어서 할인해주는 패키지들도 있으니 각 스키장들의 사이트를 잘 살펴보자.

Tip. 삿포로 – 주요 스키장 이동 시간
테이네스키장: 20분
키로로스키장: 2시간 내외
루스츠스키장/니세코스키장: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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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식 – 의외의 미식 천국

일본의 먹방 여행지라고 하면 오사카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홋카이도도 만만치 않다. 삿포로의 미소라멘은 일본의 3대 라멘 중 하나로꼽히며, 이외에도 스프처럼 국물이 많은 스프카레와 양고기 구이인 징기스칸 등 지역 특색이 강한 요리가 많다. 또한 삿포로는 해산물로도 매우 유명한 지역! 삿포로 특산물인 털게와 성게알, 연어알을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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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호텔 – 삿포로를 거점으로

홋카이도는 호텔이 많지 않은 여행지다. 특히 성수기에는 호텔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예약해둘 것. 호텔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삿포로로, 삿포로에 거점을 두고 그 외 여행지를 당일치기 투어로 다녀오는 것도 좋다. 동선을 고려했을 때 삿포로역과 오도리공원 주변의 숙소가 무난하며, 다양한 퀄리티의 호텔이 분포되어 있다.

170203_TRB(홋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