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볼만한곳, 일본 도쿄여행 필수코스 BEST 7
도쿄 가볼만한곳,
일본 도쿄여행 필수코스 BEST 7
서울과 비슷한 대도시지만 지역별로 특징이 뚜렷하여 여행하기 즐거운 곳은 바로 일본 도쿄이다. 도쿄는 매우 큰 도시로 계획성 있게 움직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게다가 교통비도 매우 높은 편이라 동선을 잘 짜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다니다 보면, 명소를 빠트리는 경우도 생기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여행자가 주로 찾는 도쿄의 명소 혹은 거점을 골라봤다. 도쿄 자유여행 계획 할 때, 큰 동선을 위해 유용한 도쿄 가볼만한곳 7곳을 참고하자.
도쿄 가볼만한곳 1
아키하바라 Akihabara
오타쿠의 성지로 불리는 장소. 아키하바라는 70~80년대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자제품 거리 가운데 하나였다. 지금은 전자제품보다는 캐릭터 상품과 애니메이션, 각종 코스튬 매장, 독특한 성인용품 매장, 아이돌 상품 매장, 개성 넘치는 만화방 등이 들어서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기상천외한 볼거리가 가득하기에 마니아는 물론 일반 여행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변 상점을 기웃거리게 된다.
도쿄 가볼만한곳 2
시부야 Shibuya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 가운데 하나. 철도가 들어서면서 교통의 중심이 되었고, 유명 백화점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자연스레 상권이 크게 발달했다. 최근에는 유니크한 매장과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생겨나면서 구름 떼 같은 여행자를 불러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부야 109, 마크시티 등이 있다. 이곳이 유명세를 탄 가장 큰 이유는 스크램블 교차로로 불리는 초대형 횡단보도. 이곳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주변 건물은 자연스레 여행자가 몰리는 명당이 되었다.
도쿄 가볼만한곳 3
긴자 Ginza
일본 최대 규모의 명품 거리. 긴자는 ‘은화를 만드는 거리’라는 의미다. 19세기 후반 대화재로 파괴된 거리를 복구해 지금의 명품 거리로 탄생했다. 루이뷔통과 프라다, 샤넬 등 초호화 명품 매장을 구경하고, 일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진자욘초메 거리를 기준으로 하루미도리, 주오도리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 주말이면 일부 거리가 보행자 전용도로로 변하기도 한다. 야간에는 다양한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도쿄 가볼만한곳 4
하라주쿠 Harajuku
도쿄 패션의 성지. 일본 10~20대의 패션과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래 전부터 ‘도쿄 유행’의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 이곳에서 시작된 패션이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에 스며들기도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특히 주말이 되면,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발품만 잘 팔면 꽤 퀄리티 있는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다케시타도리 주변은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든다. 쾌적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 가볼만한곳 5
오다이바 Odaiba
도쿄 남단, 도쿄베이 지역에 세워진 계획 지구. 이곳에 자리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리지, 그리고 건담 조형물과 만나기 위해 온종일 수많은 여행자가 오다이바로 향한다. 이왕이면 도쿄의 다른 지역을 관광하고 일몰 무렵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노을과 사진이 가장 잘 나온다는 일몰 직후의 매직아워, 그리고 분위기 있는 야경을 모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몰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Tip. 찾아가는법
유리카모메 탑승, 오다이바 역 하차
도쿄 가볼만한곳 6
아사쿠사 Asakusa
도쿄 북부에 자리한 명소. 도쿄 시민이 신성시 여기는 지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 도쿄 최대 규모의 사찰인 센소지와 기미나리몬, 전통 거리 등은 ‘클래식 도쿄’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실제로 전통 인력거에 오르거나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여행자도 상당히 많다. 제일 먼저 센소지를 둘러본 뒤, 주변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나 우에노 공원 등으로 향하는 동선도 추천한다. 주변에 개성 넘치는 상점과 맛집이 즐비해 여행자에게 선택지가 많은 편이다.
도쿄 가볼만한곳 7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Tokyo Disney Land & Disney Sea
도쿄 근교, 지바현 우라야스 시에 자리한 초대형 규모의 테마파크. 1983년에 오픈한 테마파크로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 처음 건설된 디즈니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기기 좋은 곳으로 수많은 현지인과 여행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볼거리는 물론 아찔한 어트랙션, 다양한 레퍼토리의 퍼레이드 등은 여행자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도쿄 디즈니랜드 바로 옆에 자리한 도쿄 디즈니씨는 2001년에 문을 연 테마파크다. 다시 말해 매머드급 테마파크 두 개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셈이다. 도쿄 디즈니씨는 바다와 항구를 테마로 꾸며진 것이 특징. 시간이 허락한다면, 두 군데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 군데 모두 둘러본다면, 적어도 이틀은 투자해야 한다.
취재, 사진 : 기곰천사 (이수호)
편집 :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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