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오가기 쉬운 여행지 후쿠오카 여행 코스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오가기 쉬운 여행지 후쿠오카 여행 코스
가장 만만한 해외여행지는 단연 일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가기 쉬운 후쿠오카. 항공권 가격 저렴하고 호텔 가성비도 이만하면 대만족이다. 부산에서는 배를 타고 오갈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시간 내기가 빠듯해서 고민스러운 직장인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도록! 금요일에 갔다가 월요일에 돌아오는 알짜배기 코스를 엮어봤다.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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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첫날
도큐핸즈 – 키와미야 함바그 – 라쿠스이엔 – 캐널시티 하카타 – 도초지 – 호시노 커피점 – 파르코 – 효탄스시 – 야타비 바 에비짱
후쿠오카 자유여행 첫날, 첫 번째 코스는 ① 도큐핸즈에서 시작. 예쁘거나 혹은 실용적이거나 또는 톡톡 튀거나. 매력적인 물건을 죄다 모았다. 발을 디디고 나면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 잡화점이다. 끼니는 후쿠오카 자유여행 가면 한 번씩 꼭 들르는 그 가게 ② 키와미야 함바그에서. 명성이 하도 자자해서 ‘얼마나 맛있길래?’ 생각하며 오기로 기다렸는데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맛이었다. 늘 기다림을 불사해야 하지만 즉석에서 익혀 먹는 고기의 맛은 인정.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③ 라쿠스이엔에서 차분한 시간을 보내자. 하카타 상인의 별장으로 쓰였던 곳인데 조촐하고 아담한 일본식 정원이다. 다다미 깔린 방에 앉아 말차 한 잔 홀짝. 다음 코스는 ④ 캐널시티 하카타. 방대한 규모의 쇼핑몰이다. 지도가 담긴 리플릿을 손에 넣지 않으면 길을 잃기 딱 좋다. 유니클로, 무인양품, 프랑프랑 등 한국인 여행자가 즐겨 찾는 브랜드가 다수 입점돼 있다.
⑤ 도초지. 절 마당에는 빨간색 5층의 탑이, 절 안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 좌상이 버티고 있다. 높이가 무려 1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인근 쇼후쿠지에 다녀오자. 제집처럼 머무는 고양이들이 반겨준다. 이쯤 되면 당 떨어질 시점 아닌가? ⑥ 호시노 커피점에 들러 두툼한 팬케이크로 간식 타임. 푹신푹신한 수플레 팬케이크가 간판 메뉴다. 달콤한 메이플 시럽에 적셔 먹으면 꿀맛!
쇼핑 마니아라면 ⑦ 파르코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본관과 신관 여기 하나만 털어도 후쿠오카 쇼핑은 어느 정도 해결된다. 백화점이지만 훈훈한 가격대의 매장도 다수. ⑧ 효탄스시. 1973년에 문을 연 스시 전문점이다. 카운터석에 앉으면 눈앞에서 초밥을 만들어 준다. 마무리는 ⑨ 야타이 바 에비짱 어떨까? 후쿠오카의 명물인 포장마차인데 분위기는 바. 칵테일을 주로 낸다.
후쿠오카 여행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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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오호리 공원 – 스타벅스 오호리코엔점 – 덴푸라 히라오 – 무인양품 –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 해변 – 스즈카케 본점- 돈키호테 나카스점 – 나카스 강변 – 노부히데 본점
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첫 번째 코스는 여유롭게 시작. ① 오호리 공원에서!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진 순수한 자연의 얼굴을 한 오호리 공원을 걷는다. ② 스타벅스 오호리코엔점.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디자인한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다. 창밖으로 후쿠오카 시민의 일상이 오간다. ③ 덴푸라 히라오. 튀김 전문점.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등 좋은 재료를 즉석에서 튀겨주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
④ 무인양품. 한국에 입점된 무인양품과는 규모 면에서 확 다른 텐진 다이묘점. 한국에는 아직 없는 무지 카페도 영업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텐진에서 버스를 타고 고고! ⑤ 후쿠오카 타워까지 간다. 123미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후쿠오카 시내와 바다 풍경. 시원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⑥ 모모치해변도 한 번은 가볼 만하다. 인공으로 조성한 모래 해변. 에메랄드 빛깔이 넘실거리는 바라던 바다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바다니까.
⑦ 스즈카케 본점. 일본 특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맛의 디저트를 낸다. 달콤한 한때!
⑧ 돈키호테 나카스점. 일본 여행 가면 드럭스토어 쇼핑은 필수.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는 없는 게 없다. 한국에도 있는 물건이 많지만 가격 차이가 꽤 난다. ⑨ 나카스 강변을 거닐자. 이 일대엔 포장마차가 즐비하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가격대가 높은 편. 텐진 일대의 포장마차가 낫다. ⑩ 노부히데 본점. 규모가 큰데도 예약 없이는 궁둥이 붙이기가 쉽지 않다. 명랑한 캐릭터의 나이 지긋한 주인장이 이 집의 매력 포인트다. 술맛 제대로 나는 술집.
쇼핑부터 맛집까지 모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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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은 취향 따라
야나가와 뱃놀이/ 유후인 온천 – 다자이후
후쿠오카3박4일자유여행, 셋째 날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살랑살랑 봄바람, 가을 단풍이 드는 계절이라면 야나가와로 가서 뱃놀이하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낸다.
아쉬운 감이 없지 않지만 온천 여행지 유후인을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다. (다자이후를 포기한다면 1박2일 온천여행도 가능) 타임 슬립한 느낌의 도시 모지코도 당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 고쿠라와 모지코를 묶어 하루 여행도 괜찮다. 하루쯤은 근교의 도시를 노려보자.
따끈한 온천이 있는 유후인 1박 2일 예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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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다자이후 여행
마지막 날은 반나절 코스. 다자이후로 간다.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 텐만구와 역에서부터 이어지는 상점가 오모테산도가 주요 볼거리. 커피 볶은 집 란칸에서의 커피 한 잔도 추천할만하다.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 로스팅부터 핸드드립까지 솜씨가 아주 좋다. 쌉싸름한 커피와 두툼한 계란 샌드위치, 완벽한 조화! 그냥 따라만 가도 좋은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 끝!
분위기 좋은 다자이후 만끽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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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안혜연
편집: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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