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유여행,
2박3일이면 충분히 즐기는 알찬 자유여행 코스!

상하이의 기원은 이렇다. 송(宋) 나라 당시 진(镇)을 설치해 상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작은 도시는 수많은 시대를 거친 뒤, 최첨단 현대 도시로 옷을 갈아입었다. 중국의 과학기술과 정보, 금융의 중심도시로 성장한 상하이는 이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상하이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와 저렴한 항공권이 많아 우리나라 여행자가 꾸준히 방문하는 도시다. 구역과 일정 별로 상하이를 알차게 둘러보는 코스를 제안해본다. 

TIP. 중국 비자 발급  

상하이를 찾는다면,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한다. 중국 비자 센터나 여행사 대행 서비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광단수 비자, 관광 더블비자 등으로 구분되며 30일 체류, 90일 체류 등으로 세분화한다. 여권 원본과 여권용 사진 1매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발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반드시 중국에 입국해야 한다. 단체비자로 2인 이상 신청할 경우, 모든 인원이 동일한 일정이어야 한다.

가까워서 더 즐기기 좋은 곳! 
서울 출발 -> 상하이행 특가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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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인천-상하이 항공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 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매일 출발

 

 

 

 

 

1일차
와이탄 주변 탐방

상하이는 규모가 큰 도시로 분류되지만, 2박 3일 일정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움직이는 것보다 황푸 강을 기준으로 구역을 나누어 일정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

보통 상하이를 제일 먼저 찾은 여행자는 와이탄 지역으로 향한다. 상하이 관광은 와이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푸 강변에 늘어선 조계지 건물을 바라보면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건축양식이 눈에 들어오는데, 고대 그리스 양식의 외관은 유럽 현지의 그것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현대화에 발맞추어 미국 스타일의 고층 건물이 우후죽순 올라가면서 유럽풍의 신고전주의 건축물이 조금 뒤로 물러난 형국. 강변에 자리한 분위기 있는 건물을 둘러보고 강 건너 푸둥 지구를 바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어 와이탄 남쪽에 자리한 위위안(예원)을 찾아 출사를 즐겨도 좋다. 상하이 구시가지 중앙에 자리한 중국 정원으로 명나라 시절의 유적이다. 예원 자체도 멋지지만, 주변의 라오제, 그러니까 상하이 옛 거리를 천천히 둘러보며 쇼핑과 미식투어를 즐겨도 좋다.

위위안을 둘러본 뒤, 상하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난징루 일대로 향해보자. 난징루는 황푸 강 연안에서 정안 공원까지 이어진 길을 가리키는데, 중간 지점을 기점으로 동쪽을 난징 둥루, 서쪽을 난징시루라고 부른다.

상하이 최대 규모의 쇼핑가인 만큼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구경거리가 즐비하다. 북적이는 골목에 지쳤다면, 이곳을 오가는 클래식한 전차를 타보는 것도 좋다. 난징루 일대는 야경도 일품이다. 저녁에 야경을 둘러보고 인근 페어몬트 피스 상하이 호텔 재즈 바에서 명품 연주를 즐겨도 좋다.

TIP. 상하이 여행 1일차 추천코스 예시

와이탄 강변 – 위위안 – 상하이 라오제 – 난징루루 – 페어몬트 피스 상하이 호텔 재즈 감상 – 난징루 야경

 

 

 

 

 

2일차 
신티옌디 그리고 상하이 예술구 탐방

상하이에서의 2일차. 어제 상하이의 옛 모습을 주고 감상했다면, 오늘은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핫스폿을 찾을 차례다. 아침 일찍 신티옌디(신천지) 일대로 향한다. 신티옌디 일대는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로 뾰족한 지붕이 늘어선 건물이 많다.

홍콩의 슈이 온(Shui On) 그룹이 만든 지구로 상하이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련된 매장이 밀집해 있다. 이곳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여행자의 입소문을 타고 크게 유명해졌다. 와이탄에 있다가 이곳에 오면 마치 다른 나라로 건너온 느낌이 들 정도다. 현대 건물 사이사이로 상하이 전통 가옥인 스쿠먼이 공존하는데, 옛 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룬다. 주변에 자리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둘러봐도 좋다.

상하이에는 열정 넘치는 예술구가 여럿 있다. 중국의 미술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때문. 그런 배경을 등에 업고 예술가를 위한 아틀리에와 갤러리가 가득한 예술 공간이 상하이 곳곳에 생겨났다. 그중 모간산루 M50은 상하이 예술의 심장으로 통한다. 19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거대 예술구로 오래된 공장 건물을 개조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영화 스튜디오, 아티스트 공방, 포토 스튜디오, 디자인 갤러리 등을 엿보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에는 황푸강 유람선에 올라 멋진 조명이 들어온 와이탄 조계지와 푸둥 빌딩 숲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우아한 저녁식사가 포함된 크루즈 선박도 있으니 참고할 것. 

TIP. 상하이 여행 2일차 추천코스 예시

신티옌디 – 모간산루 M50 예술구 – 황푸강 유람선

 

 

 

 

 

 

 

3일차
미래도시 상하이 푸둥 지구 탐방

푸둥 지구는 황푸 강을 기준으로 상하이 동부 지역에 있다. 그러니까 와이탄 반대편 지역을 가리킨다.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둥팡밍주 타워를 비롯해 상하이 세계 금융센터, 진마오 타워, 상하이시티 타워 등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가 즐비하다. 강 건너 와이탄과 전혀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도 든다. 푸둥 지구는 중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무역문화금융의 중심지로 이미 올라선지 오래다.

푸둥 지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단연 둥팡밍주 타워다. 468m 규모의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이것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TV 송신탑이다. 단숨에 상하이 마천루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발돋움했는데, 본연의 기능보다 여행자가 사랑하는 전망대로 더 유명하다. 총 3개의 둥근 구형 전망대와 이를 연결하는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망대별로 다른 뷰를 선사한다.

둥팡밍주 타워에 오르는 것보다 상하이 세계 금융센터, 혹은 상하이시티 타워 전망대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둥팡밍주 타워와 황푸 강, 그리고 강 건너 와이탄의 전망을 한 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IFC 몰을 비롯해 고급 쇼핑몰이 즐비한데, 전용 통로로 접근이 쉽기에 느긋느긋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래도시로 불리는 지구답게 만다린 오리엔탈 상하이포 시즌스 푸둥 상하이 등 특급 호텔도 즐비한데, 익스피디아를 통하면 쉽게 예약할 수 있다.

TIP. 상하이 여행 3일차 추천코스 예시

푸둥 지구 – 상하이 세계 금융센터 빌딩 전망대 – IFC 몰 – 둥팡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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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이수호(lsh5755) 님  

사진&편집: 익스피디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