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가족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후쿠오카2박3일 여행 코스 소개!

후쿠오카는 일본의 여러 여행지 중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맛집들과 쇼핑하기에도 좋아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짧은 거리에 수요가 많아 비행기 노선도 많고 저렴한 편이라 가볍게 주말에 2박3일 기분전환하기 위해 떠나기도 좋은 여행지. 다양한 매력을 모두 갖춘 곳이라 여행 성향이 다양한 가족여행에서도 무난하게 모두 만족할 만한 23 후쿠오카 가족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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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후쿠오카 도착 – 오호리 공원 – 모모치 해변공원 –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을 하거나 짐을 맡기고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오호리공원으로 향한다. 총 둘레 약 2Km의 연못을 둘러싼 산책길이 특징인 오호리공원은 초록빛 나무들과 연못을 보며 가족들과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또 꽃이 피는 계절에는 오호리공원의 일본 정원이 사진 찍기에도 좋은 배경이 되어주니 가족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코스.

후쿠오카여행을 하다 보면 특별한 컨셉의 스타벅스 지점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오호리공원의 스타벅스도 그중 하나다. 푸른빛 공원의 분위기와 걸맞은 친환경적인 컨셉의 그린스토어로 오호리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꼭 들리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가볍게 산책을 한 후에 커피 한 잔을 들고 연못과 주변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오후 시간 해가 지기 전에 모모치 해변공원으로 이동한다. 모모치 해변공원은 도시 한편 해변에 만들어진 인공비치로 잔잔한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단순히 인공비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다양한 휴양 시설들이 있어 보고 즐길 거리들도 잘 마련되어 있다. 모모치 해변공원과 인접한 후쿠오카 타워에 오르기 전에 석양이 지는 타이밍에 방문하면 분위기 있게 후쿠오카 바다 풍경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모모치 해변공원 한편 바다 위에 위치하고 있는 마리존은 이곳의 주목할만한 포인트. 내부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멀리서 볼 때는 근사한 바다 풍경 사진의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입구 앞에서는 분위기 있는 인물 사진의 배경이 되어 준다. 후쿠오카 인증 가족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

해가 진 후에는 가장 아름다운 야경 시간대인 매직 아워에 맞춰 후쿠오카 타워에 오른다. 234m 높이의 후쿠오카 타워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와 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대단한 랜드마크의 야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 건물들보다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러운 야경을 볼 수 있다.

후쿠오카를 오르기 전에 들린 마리존도 정면 방향에서 내려볼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곳곳에 나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요소들이 있다. 하트로 예쁘게 장식된 포토존이나 위 사진과 같이 후쿠오카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은 장소들도 잘 마련되어 있는 편이다. 

후쿠오카 타워는 그 외관도 좋은 볼거리가 되어 준다. 무려 8000장의 유리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는데날씨가 좋을 때는 하늘의 구름이 타워에 비치기도 한다그리고 저녁시간부터 후쿠오카 타워에 근사한 라이트업이 진행되는데 근사한 타워에 화려한 쇼가 더해져 멋진 장면을 연출해 준다. 그 내용도 시기에 따라 계속 변화하여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마다 기대가 되는 소소한 포인트가 되어 주기도 한다. 후쿠오카 타워 홈페이지에서 그날의 라이트업 내용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후쿠오카 타워를 본 후, 버스를 타고 시내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데 그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후쿠오카 타워 전체를 한눈에 편안하게 바라보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전망대 관람 후에 나와서 버스 정류장을 곧장 직진만 하지 말고 뒤를 돌아보며 멋진 후쿠오카 타워의 모습도 감상해 보자.

2일차
다자이후 – 다자이후 스타벅스 – 하카타역 – 캐널시티 – 캐널시티 이벤트

후쿠오카 가족여행 2박3일의 두 번째 날 아침에는 후쿠오카 근교에 역사적인 명소로 가득한 다자이후로 향한다. 텐진이나 하카타역에서 3~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다자이후는 후쿠오카 시내의 모습과는 달리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옛 큐슈를 오랜 세월 통치한 다자이후 정부가 위치하던 곳으로 특히 학업의 신을 모시고 있다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가 이곳의 유명 포인트이다.

다자이후 텐만구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도 일본식 정원으로 아름답게 잘 조성되어 있다. 늦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푸르른 숲속의 자연 풍경들이 싱그럽게 다가왔다. 다자이후의 방문은 아침 시간을 추천하는데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특히 관광버스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인파가 붐비기도 하니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쾌적하게 다자이후를 돌아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학업의 신을 모신다는 다자이후인 만큼 가족여행에서 학부모들이 좋아할 만한 코스가 아닐까 싶다. 본당이나 주변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고, 신사로 향하는 초입, 도리이 주변에 위치한 소 동상은 상징과도 같아서 누구나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다자이후를 방문했다고 자녀에게 더 큰 기대로 스트레스는 주지 말고 그냥 가족 기념사진만 잘 남겨보자.

다자이후를 돌아본 후에는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가 있는데, 바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유명한 다자이후의 스타벅스 지점이다. 일본 유명 건축가라는 쿠마겐고가 설계한 지점으로 자연을 소재로 전통과 현대적인 컨셉이 융합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곳이다. 겉보기에도 독특하지만 내부도 그 컨셉이 이어져 있으니 시간이 되면 내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커피 한잔해보는 것도 좋다.

다자이후를 돌아본 후에는 다시 후쿠오카 시내의 하카타역으로 이동한다. 하카타역은 단순히 거대한 역이 아니라 대형 쇼핑몰도 함께 이어져 있어 일본 주요 브랜드의 매장들에서 쇼핑을 할 수도 있고, 여러 맛집들도 모여 있어 식사나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궂은 날씨일 때 한 장소에서 모든 걸 해결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최적의 장소. 그 외에도 하카타역 주변에 일본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절이나 신사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기에도 용이하다.

하카타역에서 한숨 돌린 후에는 후쿠오카의 대표 대형 종합 쇼핑몰 캐널시티를 방문한다. 어떻게 보면 캐널시티도 쇼핑몰일 뿐이지만 전체적인 외형과 그 안의 분수쇼, 퍼포먼스 공연들이 있어 볼거리가 더 많은 특별한 쇼핑몰이다. 마찬가지로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맛 집들에서 식사를 하기에도 편리, 특히 전국의 유명 라멘 집들이 모인 라멘 스타디움도 한 층에 모여 있다.

상시로 진행되고 있는 캐널시티의 음악 분수 쇼이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캐널시티이지만 볼 때마다 그 외형과 여러 쇼들은 아직도 충분히 볼만하다.

밤이면 색색의 조명이 더해져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을 보여주는 캐널시티. 야경 사진을 찍어 보기에도 참 매력적인 코스이다.

그리고 저녁시간대부터는 분수가 있는 중앙에서 여러 파사드 이벤트 공연이 진행된다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난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오래된 일본 고전 고질라의 파사드 쇼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고질라의 경우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공연에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색다른 순서가 있어서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캐널시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캐널시티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일차
텐진 지역 쇼핑 – 후쿠오카 공항

일본 후쿠오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 후쿠오카 2박3일의 마지막 날은 쇼핑으로 장식한다. 아는 만큼 득템할 수 있는 일본 쇼핑인 만큼 조금만 공부하면 대부분의 일본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자리 잡고 있는 후쿠오카, 그중 텐진에서 특별한 쇼핑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후쿠오카 돈키호테가 텐진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텐진에는 대형 백화점들도 여럿 자리 잡고 있다. 각각의 백화점마다 입점 브랜드들이 다르니 원하는 브랜드가 있는 백화점을 미리 파악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대형 백화점 이외에도 일본에만 있거나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프랑프랑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로프트키디랜드 등등과 같은 이색적인 브랜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플라잉타이거는 우리나라에도 이제 들어와 있긴 하지만 일본 매장이 살짝 더 저렴하고 새로운 상품도 더 다양한 편인 것 같다.

가족 중에 쇼핑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잠시 텐진의 관광 포인트를 따로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텐진의 숨어 있는 소소한 볼거리 포인트를 찾아보거나 거대 쇼핑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적인 모습의 케고 신사에서 한숨 돌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케고 신사에는 독특하게 족욕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빅카메라가 남성분들에겐 더 관심이 가는 쇼핑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쇼핑과 구경을 마친 후에는 호텔에서 짐을 찾아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하면 주말에 알찬 2박3일 가족여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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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 박태양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