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March 21 일 익스피디아 팀 작성

호치민가볼만한곳! 베트남 콩카페부터 스타벅스까지 호치민카페 투어 코스 추천!

호치민가볼만한곳!
베트남 콩카페부터 스타벅스까지 호치민카페 투어 코스 추천!

최근들어 베트남의 여행에 대한 인기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인들이 가고 싶어하는여행지의 대다수가 가까운 일본에 몰려 있었지만 이제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차지 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베트남 음식부터 다채로운 관광자원들이 여행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대변하고 있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호치민 여행 코스와 함께 카페투어 하기 좋은 카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호치민

한국에서 5시간을 비행기로 날아가 만날 수 있는 그 곳. 베트남의 남부의 최대 번화된 도시 호치민. 베트남의 지도자인 호치민의 이름을 따온 이 도시는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로컬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맛있는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이다.

베트남 호치민 항공편

한국에서 베트남 호치민까지는 베트남항공대한항공비엣젯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등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중에 있다.

직항노선은 약 5시간10분에서 30분정도 소요 된다. 풀서비스 항공사(FSC)보다는 저가 항공사(LCC)의 항공권이, 한국 항공사보다는 베트남 항공사가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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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카페

커피의 산지 베트남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커피 원정 여행이 베트남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호치민의 가볼만한 곳과 카페를 알아보자.

하일랜드 커피 HIGHLAND COFFEE

가장 먼저소개해하는 호치민 카페는 베트남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렌차이저 카페 HIGHLAND COFFEE

한국과 비교해보자면 이디야 커피가 비슷하다. 커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가격도 무척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혼자서 이용할 금액이면 베트남 HIGHLAND COFFEE에선 2~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블랙커피는 진한 커피 원액에 얼음을 한가득 담아주는 메뉴이다. 주문 후 커피를 한모금 마시면 인생의 쓴맛처럼 느껴지는 커피이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농도로 즐길 수 있다. 달달한 베트남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연유가 들어간 쓰어다 커피를 주문해보자.

카페인의 섭취가 부담된다면 달달한 과일주스를 선택하자. 특이하게 열대과일 과육도 음료에 포함되어 있는데, 과일을 집어 먹을 수 있는 포크도 함께 제공해준다.

HIGHLAND COFFEE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이자 베트남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는 반미샌드위치.반미샌드위치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을 받아베트남식으로 만들어 낸 퓨전 음식이다. 프랑스식 바게뜨빵에 채소와 고기, 그리고 고수를 넣어서 만드는데 가게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다르다. 한국에서 반미샌드위치를 사 먹으려면 5천원에서 1만원사이로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편이지만 베트남 프렌차이저 카페 HIGHLAND COFFEE에서는 단돈 천원대로 맛있는 반미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베트남

베트남에 스타벅스가 입점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이지만, 스타벅스 베트남을 가봐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스타벅스 베트남 매장에서는 베트남에서만 팔고 있는 메뉴는 물론이고MD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파란색 빛이 감도는 드래곤플라이 티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는 스타벅스 베트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인만큼 베트남여행 중에 꼭 한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콩카페

베트남여행을 한번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는 베트남의 시그니처 카페 콩카페 콩카페는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인데 한국인들사이에서는 코코넛커피가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이다.

한국에도 서울 연남동에 콩카페가 입점을 했지만 베트남에서 그대로 옮겨온 콩카페라 한들, 현지에서 맛보는 맛은 따라가질 못하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에서 맛보도록 하자.

한국인들에게 워낙 유명세를 탄지라 커피 한잔 하러 온 한국인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올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콩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코코넛밀크를 베이스로 커피초콜릿등을추가해서 마실 수 있는 스무디가 대표적이다. 땀을 뻘뻘 흘리고 마시는 콩카페 스무디는 사막을 횡단중에 만난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의외로 녹두 스무디의 맛이 훌륭하니 카페인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녹두 스무디에 꼭 도전해보자.

$NOB COFFEE

호치민 여행자거리에서 도보로 5분이내의 거리에 있는 $NOB카페 1층부터 2층이 영업중에 있다. 인테리어도 세련된 곳이라서 그런지 젋은 베트남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OB 카페에에서는 커피 뿐만 아니라 티를 베이스로 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레드벨벳 케이크와 함께 커피 메뉴 2잔, 티 메뉴 한잔을 주문해보자.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났던 폼크림과 아이스티의 조화가 예술이다. 처음에는 크림 따로 티 따로 각각 맛을 보고, 그 뒤로는 크림과 아이스티를 천천히 섞어 마시다보면 점점 진해지는 밀크티의 향연을 입안에서 맞이할 수 있다.

퓨전스위트 사이공 호텔 카페

로컬스러운 분위기에 벗어나서 우아하게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방문해보자.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체인 호텔인 퓨전스위트 사이공 호텔에서는 1층 카페테리아에서 드링크와 달달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이기 때문에 케이크 한 피스를 주문하더라도 화려한 플레이팅을 해서 내준다.

호치민 여행자거리(부이비엔)

밤 늦게까지 활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이비엔은 호치민에서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시원한 베트남 현지 맥주부터 시작해서 호치민 맛집까지 즐비해 있는 곳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의 카오산로드로 비유할 수 있겠다.

갈릭 레스토랑

확실히 베트남의 식비는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갈릭 레스토랑은 여행자거리(부이비엔) 도입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화려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포퀸쌀국수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울푸드 쌀국수 역시 호치민의 길거리 곳곳부터 시작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육수와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시원한 주스와 커피를 같이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다양한 쌀국수를 주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치민 노틀담 성당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베트남에는 도시마다 그 흔적을 찾아볼 수가 있다. 다낭의 핑크성당이 있다면 호치민에는 노틀담 성당이 유명한데호치민의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이다. 예배 시간외의 타임에는 관광객들에게 내부 모습을 오픈하고 있으니 입장시간을 참고해서 방문하자.

호치민 교외여행지 무이네

여행 일정이 4박 이상으로 비교적 널널하다면 호치민 뿐만 아니라 무이네라는 지역으로 떠나보자. 이곳은 러시아사람들의 휴양지로 유명한데, 한국 미디어에서도 하나둘씩 소개 되면서 한국인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무이네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사막을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무이네의 주요관광지는 지프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투어 시간은 일출, 일몰을 볼지에 따라서 결정을 하면 되는데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면 일몰을 보는 일정으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베트남의 남부도시 호치민. 베트남의 매력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휴양지 도시 보다는 남부의 번화한 호치민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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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 하이택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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