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싸 되기 좋은 동남아휴양지인기순위 7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없는 동남아 여행지가 상당히 많다. 해외여행 생활화가 됨에 따라 누구나 쉽게 동남아의 주요 휴양지를 찾기 때문일 것이다. 여름에는 휴가로 찾고, 겨울에는 따뜻한 남국으로 떠나기 위해 찾는다. 봄가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동남아 정도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지라고 해도 될 법하다.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여행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동남아 인기 휴양지를 추천한다.
여행 인싸되기 좋은!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 추천 7곳
1. 푸켓 Phuket
푸켓은 태국 남부에 자리한 대표적인 휴양지. 예전에는 신혼여행의 메카로 불렸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수시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도 많은 편. 푸켓 섬 중앙에 자리한 푸켓타운을 비롯해 파통 비치와 카론 비치, 카타 비치, 피피 섬 등이 주요 거점이다. 비교적 조용한 방타오 비치를 찾는 것도 멋진 휴양을 즐기는 방법이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즐길 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인근의 푸켓 판타 씨(Fanta Sea)와 같은 테마파크를 찾아 수준급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바다에서는 각종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파통 비치, 카론 비치, 카타 비치 등은 거대한 축제의 현장이 된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서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 넘치는데, 마치 거대한 클럽을 찾은 것처럼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2. 푸꾸옥 Phú Quốc
푸꾸옥은 최근 뜨고 있는 휴양지로 베트남 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신혼여행으로 자주 찾는 명소인 만큼 현지에서는 제법 유명하다. 다낭과 나트랑의 인기를 기대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양새다. 따라서 다낭과 나트랑 등의 휴양지보다 아직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장면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를 공부해볼 수 있는 향신료 투어, 벌꿀 체험 농장 투어, 와인 투어 등 알찬 프로그램이 많다. 또한 ‘세계 최장 케이블카’에 올라 당일치기 혼똔 섬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북쪽의 빈펄랜드와 사파리 파크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또한 여행자 맞춤형 고급 리조트가 섬 전체에 즐비하다. 아직 비엣젯항공을 제외하고는 직항 노선이 없지만, 호치민을 경유하면 다양한 항공 노선이 완성된다. 베트남의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푸꾸옥이 좋은 대안이 된다.
3.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자리한 휴양지! 세계적인 일몰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에게도 꽤 유명하다. 연중 덥고 습한 기후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 가운데 언제 찾아도 실패할 확률이 극히 낮은 휴양지다. 키나발루산 트래킹, 주변 맹그로브 숲 탐방, 만따나니섬 투어, 탄중아루 해변에서의 망중한, 툰쿠 압둘라만 국립공원 투어, 블루모스크 등 시티투어 등이 코타키나발루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휴양과 쇼핑, 미식에 특화된 곳이긴 하지만, 개개인에 따라 트래킹, 액티비티 등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곳에 녹아든다.
중저가 리조트부터 고급 리조트까지 여행자의 사정에 고려한 다양한 숙소가 준비되어 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에 찾아도 손색 없는 동남아의 휴양지. 센스 있는 여행자라면 지금부터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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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다른 동남아의 여행지처럼 멋진 해변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미식과 쇼핑에 특화되어 있기에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다시 말해 도심에서의 진정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휴양지라고 할 수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KL타워, 부킷빈탕, 잘란얄로 야시장, 아쿠아리움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또한 당일치기로 남쪽의 말라카 투어를 다녀올 수도 있는데, 파모사 요새, 네덜란드 광장, 크라이스트처치 교회, 존커 스트리트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쿠알라룸푸르는 매년 3개의 굵직한 쇼핑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 쿠알라룸푸르 곳곳에 자리한 백화점, 쇼핑몰 등을 찾아 발품을 잘 팔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쇼핑을 즐긴다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참고로 연말에 이어 엔드 세일 축제가 펼쳐진다.
5. 마닐라 Manila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 동남아의 대표적인 호캉스 도시 가운데 하나다. 물론 세부나 보라카이, 보홀 등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호캉스와 도심 쇼핑과 미식 등을 선호하는 여행자도 분명히 많다. 마닐라는 인천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 휴가를 하루 이틀 정도 붙여 방문하기 좋다. 스페인풍 건물이 가득한 인트라무로스를 방문해 마닐라 대성당, 산티아고 요새, 리잘 파크 등을 둘러보는 것이 보통. 또 필리핀에서 가장 크다는 몰 오브 아시아에 들러 느긋느긋 쇼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그곳에 최근 문을 연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 디저트 박물관을 찾아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한다.
하루 정도는 근교로 눈길을 돌려보자. 따가이따이 화산 투어와 남쪽의 따알 지역을 방문하면, 유니크한 필리핀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보통 마닐라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데, 투어 등을 이용하면 쉽게 연결해준다. 도심에 수준급 호텔이 즐비해 호캉스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다.
6. 코사무이 Ko Samui
코사무이는 태국 동남부에 자리한 섬으로 예부터 신혼여행으로 주로 찾던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휴양으로 찾는 여행자가 늘었다.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전형적인 열대기후대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행자는 물론 방콕 현지인도 휴양으로 주로 찾는 곳. 최고급 리조트부터 중저가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가 섬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쪽 코사무이 공항 근처에 자리한 차웽 비치가 제일 유명한 해변. 또 라마이 비치, 총몬 비치, 실버비치 등도 눈길을 끈다.
피셔맨스 빌리지, 타오 섬, 낭유안 섬 등을 투어로 통해 다녀올 수 있다. 섬 중앙에는 코끼리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이 있으며, 해변에는 마사지와 고급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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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치앙마이 Ching Mai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자리한 대표 도시. 최근 ‘한달 살기’ 테마로 치앙마이를 찾는 여행자가 부쩍 늘기도 했다. 내륙에 면한 곳으로 휴양을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가 꾸준하다. 내륙에 자리하고 있기에 후텁지근하지 않고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선보이는 것도 주된 이유 가운데 하나다. 란나 왕조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도이수텝 사원과 왓 프라싱 사원, 왓 수언독 사원 등이 눈길을 끈다. 또 타패게이트와 나이트 바자르 등도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통한다.
당일치기나 1박 2일 투어로 북쪽에 자리한 고산족 마을 탐방, 코끼리 투어 역시 해볼 만하다. 도심과 외곽에 수준급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여행자는 다양한 테마의 숙소를 쉽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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