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 연휴는 금토일월!? 짧은 연휴에 떠나기 좋은 가까운 해외여행지 5곳
저비용항공사의 도래로 대중화된 해외여행! 시간이 없더라도 연휴나 공휴일을 이용하여 완벽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이 점차 늘고 있다. 조금 더 저렴하게 떠나고 싶다면,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내년 설 연휴는 1월에 주말을 포함해서 4일밖에 되지 않아, 국내에서 가깝게 가기 편리한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 1월 설날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저렴한 상품들이 모두 매진되기 전에 미리 여행지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익스피디아가 내년 1월 설 연휴에가깝게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내년 설 연휴는 금토일월!?
시간 절약 가능한 가까운 해외여행지 추천
1. 대만 가오슝
한국의 부산과 비교할 수 있는 대만의 제2의 도시 가오슝. 가오슝은 대만 섬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연중 따뜻한 기온을 자랑한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바항공, 중화항공 등이 직항 노선을 운행 중에있으며 비행시간은 2시간 45분 내외로 부담스럽지 않게 떠날 수 있다. 가오슝은 해안 근처에 위치한 항구도시라서 도시와 자연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이다. 시가지에서는 시티라이프와 맛집 투어를 주된 일정으로 잡고 가오슝과 가까운 바닷가에 위치한 곳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위주로 여행 코스를 짜면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가오슝에서 가까운 해변은 치진섬에 있는 검은 모래해변이 유명하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철분이 함유된 모래들이 깔려있어서 일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검은빛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가오슝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용호탑 역시 대만 남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용호탑은 알록달록 화려하면서도 거대한 용과 호랑이 동상을 입구로 해서 꼭대기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쌍둥이탑이라고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용과 호랑이가 자리 잡은 작은 호수 연지담에서는 중화풍의 멋진 풍경을 담을 수가 있다. 대만 가오슝 여행 중 다이빙 체험을 희망한다면 가까운 류추 항으로 떠나보자. 이곳에서는 스킨 스쿠버를 하면서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적한 거리를 거닐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북적되던 도시 생활로부터 탈피를 하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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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괌
쇼핑의 천국 가족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괌 역시 꾸준하게 인기 있는 가까운 해외여행지 중 하나이다. 연중 고른 기온과 따뜻한 날씨 때문에 태교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괌은 미주령에 해당하기 때문에 미국의 문화와 원주민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섬 일대가 큰 편이 아니라 렌트카를 가지고 하루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북부에 있는 사랑의 절벽부터 시작해서 남쪽에 있는 이나라잔 천연 수영장까지 렌트카를 타고 관광을 즐겨보도록 하자. 
괌 역시 대한항공부터 시작해서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진에어등 다양한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으며 4시간 20분 내외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투몬 해변 일대에는 다양한 호텔 및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는데, 쇼핑과 맛집 그리고 휴양을 모두 잡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투몬 해변 근처의 호텔을 예약하도록 하자. 
투몬 해변 근처의 호텔 및 리조트들은 야외 수영장 시설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기가 막힌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특히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야외 수영장 및 워터파크 규모도 큰 편이라 자녀들은 물론이고 부모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또한 투몬 비치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으니 괌 여행에서 아찔하면서 스릴 있는 해양 스포츠를 즐겨보도록 하자. 
호텔 및 리조트에서 호캉스도 즐기고 근처에는 괌 맛집과 쇼핑몰들이 다수 입점해 있어서 미국 가서 부담이 되었던 미국 브랜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가 있다. 해가 질 무렵 투몬 해변을 걷다 보면 울긋불긋 빨갛게 타오르는 석양을 볼 수 있다. 연인, 가족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가까운 해외여행지 괌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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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트남 나트랑
뻔하디 뻔한 베트남 다낭 여행지 말고 다른 곳을 찾아보고 있다면 나트랑이 그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중부 휴양도시로 티웨이항공, 비엣젯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베트남항공이 직항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약 5시간 10분 내외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나트랑은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자주 먹지 못하는 랍스타도 나트랑 여행을 오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은 편이라 평소에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는 베트남 나트랑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나트랑에서는 베트남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두카쇼 일정을 적극 권장하는데, 모던하면서도 전통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보는 내내 지루함이 볼 수 있다.나트랑 역시 해안가와 인접한 도시이다 보니, 호핑투어와 같은 일일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올 수 있다. 나트랑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 포인트들을 찍고 호핑 및 수영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사는 누가 뭐라 해도 마사지가 아닐까 싶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여행 전 일정 매일같이 들려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같이 떠나도 좋은 가까운 해외여행지 나트랑. 뻔하디 뻔한 다낭, 호이안 여행이 질렸다면 이번에는 나트랑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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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하이
아름다운 야경이 기다리고 있는 화려한 도시 상하이!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경제적으로 발달한 1선 도시이다. 서울보다 화려하고 멋있는 마천루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국제적인 도시 상하이, 이곳에는 매일 같이 재미있는 일상이 가득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경제도시이다 보니 중국스러운 면모보다는 글로벌화되어 있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도시이기도 하다. 
중국스러운 오리엔탈 정원도 만나볼 수 있고 그 뒤로는 화려하게 들어선 도시들이 자리 잡은 화려한 상하이 도심.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영어를 구사하는 비율이 높고, 메트로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중국 여행자도 첫 중국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미국의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도 상하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타벅스 로스터리 상하이에서는 커피 볶는 공정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베이커리부터 커피, 맥주, 와인, 초콜릿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매니아들의 성지 순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규모 면에서는 축구 경기장의 1/2크기에 다다르기 때문에 이색적인 커피샵 방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중국 여행을 떠나면 요즘 한국인들 사이에서 핫한 중국음식으로 손꼽히는 훠궈를 맛볼 수 있는데, 현지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육즙이 베어 있는 샤오롱빠오부터 시작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상하이 요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랜드 덕후들의 성지 순례지 디즈니랜드 상하이 국제도시 상하이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디즈니랜드가 들어서 있다. 여행 일정 하루 정도는 디즈니랜드 상하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규모도 큰 편이며 볼거리도 가득해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여행 온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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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이페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일본과 중국을 적절하게 섞어 놓은 듯한 이곳에서는 맛있는 미식의 경험은 물론이며, 근교로 가볼 만한 곳이 무척 많다. 특히 가을 시즌부터는 온천여행을 목적으로 타이베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타이베이 시티 근교에는 베이터우,우라이등 온천 명소들이 많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사에서는 신에게 소원을 빌고, 점괘를 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대만 사람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타이베이 여행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해가지면 화려한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하면서 멋있는 야경의 용산사를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근교에는 택시 투어 및 버스투어로 다녀올만한 근교 여행지 인프라가 잘 마련되어 있다.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는 예류, 스펀, 진과스 그리고 지우펀을 둘러볼 수 있는 예스진지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대만 타이베이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만일 타이베이 여행이 첫 번째가 아니라면 꽃보다 할배 멤버들도 다녀온 화련 1일 투어를 추천한다. 국립 국가공원으로 지정된 타이루거 국립공원을 포함한 일정인데, 멋지고 웅장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협곡 사이로 흐르는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다 보면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 둔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대만의 수도답게 다양한 맛집들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베이! 타이베이 여행 중에는 대만식으로 제공되는훠궈를 즐겨보자. 보통 1인식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낸 세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훠궈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입문용 훠궈로도 괜찮은 편이니 꼭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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