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취향대로 골라가는 섬여행


남들보다 봄을 빨리 만날 수 있는 통영은 지금 바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다. 통영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된다면, 통영 주변의 섬으로 떠나는 통영여행 을 계획해보자. 통영 주변에만 500여 개의 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트래킹을 하기 좋은 섬, 에메랄드 해변을 가진 섬 등 각기 다른 매력의 통영 섬 4곳을 소개한다.

 

 

1.당일치기 여행이라면 – 한산도

통영여행 에서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한산도를 추천한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1시간에 1대씩 배가 있기 때문에 섬의 출입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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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이면 한산도를 둘러보며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 충분하다. 한산도 여행의 마지막은 <제승당>으로 마무리해보자.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다는 제승당은 한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항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돌아가는 배를 타기 전 가볍게 들리기 좋다.

Tip. 한산도
선박장소 : 통영여객선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소요시간 : 20분
운항횟수 : 하루 11회 / 배차 : 1시간 마다

 

2.지리산 트래킹 일주 – 사량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50분, 사량도는 등산, 낚시, 수상 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이 중 사량도의 묘미는 바로 지리산 트래킹. 사량도에는 ‘지리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있는데, 높이는 낮지만 기암절벽과 숲의 조화가 아름다워 트래킹 코스로 인기다. 특히 바다와 산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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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산세가 다소 험한 편이니 등산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할 것. 해안도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사량면 면사무소 뒤편에 있는 숲길을 가볍게 걷는 것도 좋다.

Tip. 사량도
선박장소 : 가오치항 여객선 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이동시간 : 30~40분 소요
운항횟수 : 하루 6회

 

 

3.자동차로 편하게 섬 여행 –연화도

어느 섬이든 전경을 보기 위해선 정상까지 두 다리로 오르는 수고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풍경은 보고 싶지만 트래킹이 달갑지 않다면, 연화도로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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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의 연화도는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배편에 차를 싣고 가면 더욱 좋은 여행지. 트래킹을 하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출렁다리’ 등 주요 명소에도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출렁다리와 함께 통영 8경 중 한 곳인 용머리 해안도 반드시 방문해 볼 것. 일몰 직전에 특히 아름답다.

Tip. 연화도
선착장소 : 통영여객선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6시 30분
운항횟수 : 평일 5회 / 주말 6회

 

 

4.에메랄드 빛 해변 – 비진도

비진도는 크기가 비슷한 내항과 외항,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섬을 이어주는 몽돌해수욕장 이야말로 비진도의 매력 포인트. 한 쪽은 고운 모래로 된 해변이고, 다른 한쪽은 몽돌이 깔린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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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양편으로 펼쳐진 다도해의 바다는 산호가 깔려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는데, 마치 외국의 휴양지 같다. 비진도의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하기 위해서 미인전망대에 올라보자. 산호길을 따라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Tip. 비진도
선박장소 : 통영여객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소요시간 : 약 45분
운항횟수 : 평일 3회 / 주말 4회

 

 

 [통영 섬여행] 이것만은 알고가자

통영 섬여행 참고사항통영 숙소 추천

1.배편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2.가까운 섬도 배를 타려면 신분증 필수

3.식사는 미리 통영시내에서 먹거나, 미리 사둘 것

-통영 대표음식 : 시락국, 복국, 도다리국, 멍게비빔밥
-포장하기 좋은 음식: 오미사꿀빵, 충무김밥

 

취재/사진: 우수진
편집/사진: 익스피디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