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May 3 일 익스피디아 팀 작성

로마여행, 알차게 돌아보는 5가지 테마여행코스

로마여행,
알차게 돌아보는 5가지 테마여행코스

이탈리아 여행 시 꼭 가야 하는 곳 로마는 3박 4일로도 다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알찬 여행지다. 로마하면 보통 바티칸을 필두로 콜로세움, 판테온 등 오래된 유적들과 랜드 마크들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건 로마의 다양한 모습 중 겨우 한 가지에 불과하다. 로마를 보다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로마여행코스 5가지 테마여행을 소개한다.

1.유명 유적지와 낭만산책, 로마 도심 도보여행

로마는 시 전체가 거대한 유적지와 같다. 볼 거리가 너무 많아서 도보관광은 힘들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구역을 잘 나누면 의외로 걸어 다닐 만 하다. 로마는 크게 콜로세움과 바티칸, 캄피돌리아 광장주변, 나보나광장 근처, 테르미니역 주변의 다섯 개 지역으로 나뉜다.

이 중 시내 관광의 핵심은 콜로세움 주변과 나보나광장 지역이다. 해당 스팟을 중심으로 도보 가능한 거리의 유적지를 묶어서 함께 돌아보는 것이 좋다. 유적지에서 유적지로 바쁘게 돌아보기보다는 구석구석 골목 탐방과 노천카페에서의 휴식 등 낭만을 즐기는 게 도보여행의 포인트다. 특히 일요일에 열리는 벼룩시장은 필수코스.

2.로마여행 코스 의 스테디셀러, 바티칸 투어

세계에서 제일 작은 독립국인 바티칸 시국은 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투어 신청률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종일 투어의 경우 바티칸박물관에서 시작하여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그려진 시스티나 성당, 피에타를 감상할 수 있는 성베드로 성당, 성베드로 광장 순으로 투어가 진행된다.

바티칸은 규모도 크고 작품이 많기 때문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는 것이 편하고 유익하다. 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단체 여행객이 많아 사진을 찍기 어려우며, 투어 일정상 여유로운 감상이 불가능하다. 느긋하게 작품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방문하거나, 반나절 투어를 신청해 오전에 둘러본 후 오후에는 개인적으로 둘러보아도 좋다.

3.금강산도 식후경, 로마여행 – 먹방편

로마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인 만큼 음식 문화도 발달되어 있다. 미슐랭에 선정된 레스토랑 역시 수두룩한 로마에서 꼭 먹고 와야할 음식을 네 가지 뽑으라면 피자, 티라미수, 젤라또, 에스프레소다. 모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들인데, 에스프레소는 평소 커피를 먹지 않던 사람이더라도 꼭 한 번 마셔보기를 추천!

스타벅스 매장이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커피 맛집이 많다는 이탈리아답게 한국에서 맛보던 에스프레소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사한다. 여행객에게 유명한 맛집 대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로컬맛집을 찾고 싶다면 ‘트라스테베레 지구’로 향해보자. 트라스테베레 지구의 오래된 레스토랑들은 주요 관광지에 비해 저렴하고 양도 많다.

4. 기차로 떠나는 로마여행, 당일치기 근교여행

로마 근교에는 성 프란체스코의 도시로 유명한’ 아씨씨’와 슬로우 라이프의 도시 ‘오르비에토’ 등 매력적인 도시들이 있다. 로마의 중앙역인 테르미니에서 기차를 타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최근 가장 핫한 로마 근교 여행지는 아씨씨.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아씨씨는 원래 성지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으나 최근엔 일반 여행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언덕 위에 지어진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새하얀 건물과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움브리아 평야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중세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골목골목은 로마와는 다른 소박한 멋이 있으니 로마여행코스 로 방문해보자.

5.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 남부여행

로마에 간 김에 지중해 바다도 보고 싶다면 남부여행을 떠나보자. 이탈리아 남부는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며, 절벽에 지어진 해안마을 ‘아말피’와 ‘포지타노’는 ‘죽기 전에 꼭 가 봐야할 곳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남부 지역에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여행사의 남부투어를 이용하는 것. 보통 폼페이와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순으로 둘러보는데 날씨와 계절에 따라 코스가 변경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렌트카를 타고 아말피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아슬아슬한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TIP. 절벽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안을 보고 싶다면 차량 오른쪽 좌석을 선점하자.

5가지 테마로 즐기는 , [로마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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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tab title=”로마시내여행”]

*로마 도보여행 추천 코스

1코스: 콜로세움-팔라티노-포로로마노

2코스: 캄피돌리오 광장-베네치아 광장-진실의 입-대전차 경기장-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3코스: 나보나 광장-판테온-트레비 분수-포폴로 광장-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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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tab title=”바티칸 시티 투어”]

*주로 여행사에 1일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투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장료 : 성인 16유로 / 학생 8유로(국제학생증 소지시)

입장시간 : 오전9시-오후6시(월~토) / 일요일 휴관 (매달 마지막 일요일 오전 9시-12시30분)

투어 신청비용 : 전일투어 3~4만원 / 반일투어 2~3만원 선

개인방문 : 바티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대기줄 없이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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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tab title=”로마 먹방여행”]

*로마에서 꼭 먹고 와야할 음식을 네 가지 뽑으라면 피자, 티라미수, 젤라또, 에스프레소 이다.

피자 맛집 : 바페토 피자

티라미수 맛집 : 뽐삐

로마 젤라또 3대 맛집 : 올드브릿지, 파씨, 지올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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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tab title=”당일치기 근교여행”]

로마에서 아씨씨 :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기차 탑승 – 아씨씨 역 하차 (약 2시간 소요)

직행열차는 2시간에 한 대 꼴이니 미리 타임테이블을 확인하도록 하자.

성프란체스코 성당 : 아씨씨역에서 C번 버스 탑승, P.ZA U.IT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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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tab title=”로마남부여행”] *주로 1일 투어상품을 예약 해, 여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