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어디서 잘까?
서울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 분석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12월 초 16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1700만 명 유치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외국인 여행객들은 한국에 오면 어디서 잘까?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33개국에서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이 예약한 숙소를 기준으로 ‘서울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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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구는? 

올 한해 서울에서 인바운드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용산구로, 지난해 보다 예약률이 68.7% 올랐다. 용산구는 경리단길이 위치한 이태원과 다양한 맛집으로 주목 받는 한남동이 가까워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용산구 다음으로는 신촌이 위치한 서대문구(53.1%)가 2위, 여의도를 포함한 다양한 쇼핑센터가 위치한 영등포구(53%)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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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강남보다 강북이 인기 있다?

반면 강남 지역은 다른 지역구에 비해 예약 성장률이 다소 적었다. 서래마을, 반포 한강공원 등이 위치한 서초구는 36.4%의 성장률로 전체 7위를 기록했으나, 송파구와 강남구는 20%대 성장에 그쳤다.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위치한 송파구(28.3%)가 강남구(22.2%)보다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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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숙박 유형도 변한다?
신촌은 게스트하우스, 영등포는 부티크 호텔  

지역에 따라서 여행객들이 예약하는 숙박 유형에도 변화가 있었다. 신촌이 위치한 서대문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주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의도의 IFC 몰을 포함하여 다양한 쇼핑센터가 위치한 영등포구를 찾은 여행객들은 부티크 호텔을 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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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게스트하우스 & 신규 호텔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나타났다. 특히, 익스피디아 내에서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성장률을 기록한 숙박업체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업체 중 5개가 게스트하우스로 주로 명동, 홍대, 북촌에 위치한 곳들이었다. 그 외 인기 숙박업체로는 지난 해 오픈한 신규 호텔인 ‘호텔 카푸치노’와 ‘포시즌스호텔 서울’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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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올해 가장 많이 예약한 호텔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익스피디아를 통해 한국을 찾은 인바운드 예약률 상승폭은 총 231%에 달하며, 올해 3분기까지의 예약률은 전년 대비 총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익스피디아가 국내 인바운드 여행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 여행객들이 익스피디아를 통해 올해 가장 많이 예약한 호텔은 어디일까. 분석 결과 중구에 위치한 ‘롯데 호텔 서울’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우며, 관광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명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5성급 호텔다운 서비스와 룸 컨디션, 익스피디아 VIP ACCESS 호텔이라는 점에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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